
7일 멕시코발 여행자가 입국하는 새벽 시간대의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에서 세관 검사 절차 등을 직접 점검하는 고광효 관세청장 [관세청 제공]
관세청은 멕시코와 직항 노선이 2년 만에 재개됨에 따라 단속을 강화하는 차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유엔마약범죄사무소에 따르면 멕시코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필로폰을 제조하는 국가로 지목된 바 있습니다.
고광효 관세청장은 "세관의 검사 강화 조치로 여행객의 입국장 통과가 지연되는 등 다소 불편이 예상되지만 국민건강 보호와 사회 안전을 위한 것인 만큼 세관 검사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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