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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멕시코발 마약 밀수 단속 강화‥직항 항공편 탑승객 전수검사

관세청, 멕시코발 마약 밀수 단속 강화‥직항 항공편 탑승객 전수검사
입력 2024-08-07 10:57 | 수정 2024-08-07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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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세청, 멕시코발 마약 밀수 단속 강화‥직항 항공편 탑승객 전수검사

    7일 멕시코발 여행자가 입국하는 새벽 시간대의 인천 중구 인천국제공항에서 세관 검사 절차 등을 직접 점검하는 고광효 관세청장 [관세청 제공]

    멕시코에서 밀수되는 마약 단속 강화를 위해 관세청이 전담 팀을 구성하고 멕시코발 직항 노선 항공편 탑승객에 대한 일제 전수검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관세청은 멕시코와 직항 노선이 2년 만에 재개됨에 따라 단속을 강화하는 차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유엔마약범죄사무소에 따르면 멕시코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필로폰을 제조하는 국가로 지목된 바 있습니다.

    고광효 관세청장은 "세관의 검사 강화 조치로 여행객의 입국장 통과가 지연되는 등 다소 불편이 예상되지만 국민건강 보호와 사회 안전을 위한 것인 만큼 세관 검사에 적극 협조해달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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