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 [사진제공: 연합뉴스]
이 장관은 내년도 최저임금을 시간당 1만 30원으로 확정 고시한 오늘 대전 한미타올 사업장을 방문해 최저임금제도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으며 이같이 말했다고 노동부는 전했습니다.
이 장관은 "이달 중 분야별 전문가 등으로 이루어진 논의체를 구성해 최저임금 결정 체계 등에 대한 논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하겠다"며 "현장의 의견들도 세심하게 수렴하면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이 장관은 최저임금위원회의 내년도 최저임금 결정 이후인 지난달 15일 "국가의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과정이 마치 개별 기업의 노사가 임금 협상을 하듯 진행돼 소모적 갈등과 논쟁이 반복되고 있다"며 제도 개선 의지를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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