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개풍군 일대 지나는 버스 [사진제공:연합뉴스]
한국은행은 '2023년 북한 경제성장률 추정 결과' 보고서에서 유엔의 국민계정체계 방법을 적용해 추정한 북한의 성장률 등 각종 통계를 공개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북한의 실질 GDP는 32조 3천201억 원으로 전년 대비 3.1% 늘었습니다.
북한 경제는 지난 2020년부터 3년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이어가다가, 4년 만에 성장세로 돌아섰습니다.
한국은행은 "대북 경제제재가 지속되는 가운데 코로나19 관련 통제가 완화되고 중국 교역이 증가했다"며 "양호한 기상 여건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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