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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가 공실 늘고 임대료·투자수익 하락

상가 공실 늘고 임대료·투자수익 하락
입력 2024-07-25 16:47 | 수정 2024-07-25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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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가 공실 늘고 임대료·투자수익 하락

    [자료사진]

    소비 위축에 따른 매출 감소로 올해 2분기 '상가' 임대료와 투자수익률은 떨어진 반면, '오피스'의 경우 공급 부족에 따른 임차 수요 증가로 임대료와 투자수익률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분기 상업용 부동산 임대동향조사'에 따르면 상가 통합 임대가격지수는 1분기보다 0.01% 하락했습니다.

    서울·부산의 인기 상권을 중심으로 신규 입점이 이어지면서 중대형 상가 임대가격지수는 0.03% 올랐고, 노후 상권에서 소비층이 이탈하면서 소규모 상가 임대가격지수는 0.08%, 소상공인 점유율이 높은 집합상가는 0.05% 하락했습니다.

    공실률을 보면 중대형 상가는 13.8%로 1분기보다 0.1%포인트 올랐고, 소규모 상가는 8.0%, 집합상가는 10.2%로 각각 0.4%포인트, 0.1%포인트 올랐습니다.

    오피스의 임대가격지수는 서울을 중심으로 한 임차 수요 증가가 전반적인 오피스 임대가격지수 상승을 이끌며 1분기보다 0.95% 상승했고, 공실률은 8.6%로 보합세를 보였습니다.

    한편 오피스 투자수익률은 1.69%로 1분기보다 0.05%포인트 올랐지만 중대형 상가는 1.09%로 0.05%포인트 하락했고, 소규모 상가는 0.76%, 집합상가 1.36%로 각각 0.2%포인트, 0.05%포인트가 각각 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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