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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7조 1천억 원 편성‥대한체육회 일부 예산 지자체로 이관

문체부 7조 1천억 원 편성‥대한체육회 일부 예산 지자체로 이관
입력 2024-08-28 10:59 | 수정 2024-08-2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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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체부 7조 1천억 원 편성‥대한체육회 일부 예산 지자체로 이관

    2025년 문체부 예산안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문화체육관광부는 내년도 예산이 올해보다 2.4% 오른 7조 1천214억 원으로 편성됐다고 밝혔습니다.

    이중 문화예술 부문이 2조 4천90억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고, 체육 분야는 1조 6천751억 원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문체부 7조 1천억 원 편성‥대한체육회 일부 예산 지자체로 이관

    2025년 문체부 부문별 예산안 편성 현황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문체부는 코로나19 이후에도 회복이 더딘 한국 영화 업계를 고려해 영화예산에 829억 원을 책정하고, 제작지원 대상을 독립영화에서 준예산영화로 넓히기로 했습니다.

    또 올해 대폭 삭감됐던 출판계 예산은 460억 원으로 31억 원 증액했고, 청와대 복합문화예술공간 조성 예산은 417억 원으로 올해보다 117억 원 늘었습니다.

    파리올림픽을 계기로 낡은 관행을 지적받은 대한체육회에 대해서는 일부 생활체육 예산 416억 원을 지자체가 시도체육회에 집행하도록 이관했습니다.

    이에 대해 문체부는 "국비-지방비를 통합 관리함으로써 보조금 관리의 효율성과 투명성도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문체부 7조 1천억 원 편성‥대한체육회 일부 예산 지자체로 이관

    문체부 '2025년 새로운 문화정책 10선'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주요 신규 사업 중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 지원 사업과 글로벌 리그펀드에 각각 400억 원을 배정했고, 저출생 심화 추세를 고려해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첫 번째 시범 모델 조성에 257억 원을 반영했습니다.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을 위한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액은 연간 14만 원으로 1만 원 인상하고 지원 대상도 264만 명까지 6만 명 늘립니다.
    문체부 7조 1천억 원 편성‥대한체육회 일부 예산 지자체로 이관

    문체부 '내년부터 달라지는 주요사업' [문화체육관광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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