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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룸비아'…상하이서 초등생 130명 발 묶여

태풍 '룸비아'…상하이서 초등생 130명 발 묶여
입력 2018-08-17 22:57 | 수정 2018-08-17 22:58
태풍 룸비아상하이서 초등생 130명 발 묶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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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8호 태풍 '룸비아'의 영향으로 어제(17일) 중국 상하이 항공편 150여 편이 무더기로 결항됐습니다.

    이 때문에 어제(17일) 오후 상하이 푸둥 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돌아올 예정이던 서울의 한 초등학교 학생 130명도 현지에서 발이 묶였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학생들이 근처 호텔에서 하루 묵고 오늘(18일) 돌아갈 수 있게 조치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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