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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포항=연합뉴스

[프로축구] 염기훈 '50-50' 클럽 달성…수원, 대전에 2-1 신승
[프로축구] 염기훈 '50-50' 클럽 달성…수원, 대전에 2-1 신승
입력
2015-06-03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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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5-06-03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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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틸리케호에 처음 승선한수원 삼성의 '염마에' 염기훈(32)이 K리그 통산 50골-50도움 고지에 올라서면서 팀승리를 이끌었다.
염기훈은 3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 시티즌과의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22분 페널티킥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 득점으로 염기훈은 K리그 통산 216경기에서 50골 62도움을 기록하게 됐다.
50-50 클럽 달성은 K리그에서 8번째다.
염기훈의 골로 리드를 잡은 수원은 전반 36분 부상에서 복귀한 산토스의 추가골로 2-0으로 앞섰다.
수원은 후반 24분 대전의 아드리아노에게 추격골을 허용했지만 더 이상 실점을 허용치 않고 승리를 지켰다.
수원은 승점 3점을 추가하면서 승점 24점(7승3무3패)으로 이날 무승부에 그친 1위 전북 현대(승점 32점)와의 격차를 8점으로 줄였다.
전북은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전북은 초반부터 공세에 나선 홈팀 포항에 다소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포항은 후반 6분 고무열이 수비수 두 명을 끌고 전북 페널티박스 안까지 치고 들어가서 결정적인 찬스를 맞았다.
고무열은 골키퍼와 1대 1 상황에서 바깥쪽 골대를 겨냥해 오른발 인사이드킥을 날렸으나, 아쉽게 공은 골대를 빗나가고 말았다.
포항은 후반 41분에는 포항 박성호가 페널티박스에서 오른발 슛을 날렸으나,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전북도 전반 36분 포항의 패스미스로 이동국이 골키퍼와 1대 1의 기회를 맞았고, 후반 43분엔 에두가 결정적인 슛을 날렸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프로축구 K리그의 '전통강호' 울산 현대는 부산 아이파크에 덜미를 잡히면서 10경기 연속 무승(6무4패)에 빠졌다.
울산은 이날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부산과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 19분웨슬리에게 허용한 결승골을 끝내 만회하지 못하면서 0-1로 패했다.
이로써 울산은 지난 4월 11일 대전 시티즌과의 5라운드에서 1-1로 비긴 것을 시작으로 무려 10경기 연속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10경기 동안 울산은 6무4패를 기록했다.
지난 12라운드와 13라운드에서 포항스틸러스(2-2무), FC서울(0-0무)과 연속으로비긴 7위 울산은 하위권으로 밀린 부산(11위)을 맞아 최근 골감각이 뛰어난 양동현을 최전방 공격수로 내세우고 제파로프, 따르따, 김태환을 공격라인에 배치하며 총력전을 펼쳤다.
공격의 주도권은 울산이 잡았지만 결정력은 부산이 강했다.
부산은 전반 19분 만에 골지역 왼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국가대표 골키퍼 김승규가 지키고 있는 울산의 골그물을 철썩였다.
광양전용구장에서는 원정팀 광주FC가 홈팀 전남 드래곤즈에 2-1 역전승을 거두고 2연승의 기쁨을 맛봤다.
선제골은 전남의 몫이었다.
전남의 스테보는 전반 2분 만에 안용우의 크로스를 헤딩골로 만들었다.
이번 골로 스테보는 K리그 무대에서 공격포인트 100(74골 26도움)을 달성했다.
스테보의 공격포인트 100 달성은 K리그 통산 21번째다.
전남의 반격은 후반에 시작됐다.
후반 22분 여름의 동점골이 터지면서 기세가 오른 광주는 후반 43분 이으뜸의 코너킥 상황에서 김영빈이 헤딩 역전골을 꽂아 귀중한 승점 3을 챙기고 선두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기에선 서울이 웃었다.
서울은 상대팀 수비수의 실수를 이용해 1-0 승리를 거뒀다.
서울은 전반 15분 인천의 수비수 김진환이 골키퍼에게 백패스한 것을 정조국이 가로챈 뒤 골키퍼까지 제치고 침착하게 골대 안으로 공을 밀어넣으면서 결승점을 뽑아냈다.
이날 승점 3점을 추가하면서 승점19점(5승4무4패)이 된 서울은 10위에서 중위권으로 진입하는데 유리한 고지에 오르게 됐다.
염기훈은 3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전 시티즌과의 2015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14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반 22분 페널티킥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 득점으로 염기훈은 K리그 통산 216경기에서 50골 62도움을 기록하게 됐다.
50-50 클럽 달성은 K리그에서 8번째다.
염기훈의 골로 리드를 잡은 수원은 전반 36분 부상에서 복귀한 산토스의 추가골로 2-0으로 앞섰다.
수원은 후반 24분 대전의 아드리아노에게 추격골을 허용했지만 더 이상 실점을 허용치 않고 승리를 지켰다.
수원은 승점 3점을 추가하면서 승점 24점(7승3무3패)으로 이날 무승부에 그친 1위 전북 현대(승점 32점)와의 격차를 8점으로 줄였다.
전북은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포항 스틸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전북은 초반부터 공세에 나선 홈팀 포항에 다소 밀리는 모습을 보였다.
포항은 후반 6분 고무열이 수비수 두 명을 끌고 전북 페널티박스 안까지 치고 들어가서 결정적인 찬스를 맞았다.
고무열은 골키퍼와 1대 1 상황에서 바깥쪽 골대를 겨냥해 오른발 인사이드킥을 날렸으나, 아쉽게 공은 골대를 빗나가고 말았다.
포항은 후반 41분에는 포항 박성호가 페널티박스에서 오른발 슛을 날렸으나, 골대를 살짝 빗나갔다.
전북도 전반 36분 포항의 패스미스로 이동국이 골키퍼와 1대 1의 기회를 맞았고, 후반 43분엔 에두가 결정적인 슛을 날렸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프로축구 K리그의 '전통강호' 울산 현대는 부산 아이파크에 덜미를 잡히면서 10경기 연속 무승(6무4패)에 빠졌다.
울산은 이날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부산과의 원정 경기에서 전반 19분웨슬리에게 허용한 결승골을 끝내 만회하지 못하면서 0-1로 패했다.
이로써 울산은 지난 4월 11일 대전 시티즌과의 5라운드에서 1-1로 비긴 것을 시작으로 무려 10경기 연속 승리를 따내지 못했다.
10경기 동안 울산은 6무4패를 기록했다.
지난 12라운드와 13라운드에서 포항스틸러스(2-2무), FC서울(0-0무)과 연속으로비긴 7위 울산은 하위권으로 밀린 부산(11위)을 맞아 최근 골감각이 뛰어난 양동현을 최전방 공격수로 내세우고 제파로프, 따르따, 김태환을 공격라인에 배치하며 총력전을 펼쳤다.
공격의 주도권은 울산이 잡았지만 결정력은 부산이 강했다.
부산은 전반 19분 만에 골지역 왼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국가대표 골키퍼 김승규가 지키고 있는 울산의 골그물을 철썩였다.
광양전용구장에서는 원정팀 광주FC가 홈팀 전남 드래곤즈에 2-1 역전승을 거두고 2연승의 기쁨을 맛봤다.
선제골은 전남의 몫이었다.
전남의 스테보는 전반 2분 만에 안용우의 크로스를 헤딩골로 만들었다.
이번 골로 스테보는 K리그 무대에서 공격포인트 100(74골 26도움)을 달성했다.
스테보의 공격포인트 100 달성은 K리그 통산 21번째다.
전남의 반격은 후반에 시작됐다.
후반 22분 여름의 동점골이 터지면서 기세가 오른 광주는 후반 43분 이으뜸의 코너킥 상황에서 김영빈이 헤딩 역전골을 꽂아 귀중한 승점 3을 챙기고 선두권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기에선 서울이 웃었다.
서울은 상대팀 수비수의 실수를 이용해 1-0 승리를 거뒀다.
서울은 전반 15분 인천의 수비수 김진환이 골키퍼에게 백패스한 것을 정조국이 가로챈 뒤 골키퍼까지 제치고 침착하게 골대 안으로 공을 밀어넣으면서 결승점을 뽑아냈다.
이날 승점 3점을 추가하면서 승점19점(5승4무4패)이 된 서울은 10위에서 중위권으로 진입하는데 유리한 고지에 오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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