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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무안=연합뉴스

[ F1코리아] 페텔·해밀턴 입국..개막 분위기 물씬

[ F1코리아] 페텔·해밀턴 입국..개막 분위기 물씬
입력 2011-10-12 20:25 | 수정 2011-10-12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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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뮬러 원(F1) 그랑프리 61년 역사상 최연소(24세98일)로 2년 연속 종합 우승을 차지한 제바스티안 페텔(독일·레드불)이 일 년 만에 한국을 찾았다.

    페텔은 14일부터 전남 영암의 코리아 인터내셔널 서킷(KIC)에서 열리는 F1 코리아 그랑프리에 출전하기 위해 12일 전세기 편으로 일본 나리타 공항을 떠나 오후 6시50분 무안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밝은 표정의 페텔은 입국장에서 팬으로부터 이번 시즌 F1 우승을 축하하는 티셔츠 선물을 받고 감사의 뜻을 표한 뒤 숙소로 이동했다.

    레드불 관계자는 "인터뷰는 내일 서킷에서 하겠다"며 양해를 구했고 페텔은 "모든 것이 좋다(All Good)"는 한 마디를 남기고 입국장을 빠져나갔다.

    페텔은 9일 일본 스즈카 대회에서 3위에 오르며 남은 네 차례 레이스 결과에 관계없이 2년 연속 우승을 확정 지었다.

    그러나 지난해 한국 대회에서는 줄곧 선두를 달리다 엔진 이상으로 중도 기권해올해 명예 회복을 노린다.

    2008년 종합 챔피언이었던 루이스 해밀턴은 이날 서울에서 헬기 편으로 이동해 오후 5시40분 무안공항에 내렸다.

    해밀턴은 F1 최초의 흑인 드라이버로 지난해 한국 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정상급 선수들이 속속 입국하면서 F1 코리아 그랑프리의 열기가 더 달아오르게 됐다.

    올해 코리아 그랑프리는 14일 연습 주행을 시작으로 15일 예선을 거쳐 16일 오후 3시부터 결선 레이스가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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