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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남양주=연합뉴스

[복싱신인왕전] 5연승 임서환, 준결승 진출

[복싱신인왕전] 5연승 임서환, 준결승 진출
입력 2011-02-24 15:34 | 수정 2011-02-24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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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복싱 신인 임서환(24·천안UP)이 프로 무대 5연승을 달리며 제36회 프로복싱 신인왕전 준결승에 진출했다.

    임서환은 24일 경기도 남양주시 체육문화센터에서 열린 페더급(57.150㎏ 이하) 8강전에서 황국진(강태풍복싱클럽)을 3-0 판정승으로 이겼다.

    2009년 11월28일 KO승을 거두며 프로로 데뷔한 임서환은 이로써 5전 전승(3KO)을 질주했다.

    지난 22일 16강전을 판정승으로 통과한 임서환은 1라운드 중반에 안면 스트레이트로 다운을 뺏으며 주도권을 잡았다.

    2라운드에서도 한 차례 더 다운을 낚는 등 일방적으로 몰아붙이면서 승리를 따냈다.

    천안에서 회사에 다니며 복싱 훈련을 병행한 임서환은 "잠을 제대로 자지 못하면서 훈련하는 게 고단하지만, 남자로서 한계에 도전한다는 점에서 복싱에 매력을 느낀다"며 "군 복무 시절부터 5년 동안 지켜봐 준 여자친구가 고마우며 내친김에 한국 챔피언 타이틀까지 도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경기에서는 신인왕전답게 난타전과 KO 등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가 이어지면서 흥미를 자아냈다.

    페더급 신희운(평촌), 헤비급(90.720㎏ 이상) 강민석(부천강산), 미들급(72.570㎏) 김성민(강서문성길), 안경준(천안UP), 라이트급(61.230㎏ 이하) 김영진(화랑) 등이 줄줄이 KO를 낚았다.

    또 권혁(포항)의 승리로 끝난 김의선(록키)과의 라이트급 경기는 판정으로 승부가 가려졌지만 시종 난타전이 펼쳐져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한편,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배드민턴 동메달리스트로 16강전을 KO로 장식한 이재진(일산중산)은 개인 사정으로 경기를 포기했다.

    2년 만에 열린 이번 신인왕전의 준결승전은 내달 11일 같은 장소에서 펼쳐진다.

    결승전은 내달 27일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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