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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기자이미지 서울=연합뉴스

한나라 내주 쇄신논의 착수‥'黨ㆍ民협의회' 검토

한나라 내주 쇄신논의 착수‥'黨ㆍ民협의회' 검토
입력 2011-11-04 21:44 | 수정 2011-11-04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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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당이 내주부터 본격적인 쇄신 논의에 착수한다.

    홍준표 대표는 오는 7일 열리는 최고위원회의에서 10ㆍ26 서울시장 보궐선거 참패 이후 구상해온 쇄신안의 일단을 공개하고, 최고위원들과 쇄신안 논의를 시작할 것으로 4일 알려졌다.

    한 핵심 당직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다음 주 월요일(7일) 최고위원들이 모여 쇄신안을 얘기하게 될 것"이라며 "최고위에서부터 치열한 논의가 시작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여기에 당내 혁신그룹 의원들이 이명박 대통령과 당 지도부에 `대대적 쇄신'을 요구하는 서한을 전달키로 하는 등 적극적인 혁신 움직임에 뛰어들었고, 김정권 사무총장이 `쇄신 연찬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힘에 따라 당내 쇄신 논의는 가속화될 전망이다.

    홍 대표는 그동안 당내 혁신파 및 중진 의원들, 2040세대와의 대화 등을 통해 쇄신 아이디어를 수렴했고, 당초 공언한 대로 `천막당사 시절과 같은 파격적 당 개혁안' 구상을 이번 주말 마무리할 것으로 전해졌다.

    쇄신안에는 진정성ㆍ개방성ㆍ현장성을 `3대 원칙'으로 인적ㆍ정책ㆍ소통 쇄신 등이 두루 담길 것으로 보인다.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진정한 소통'을 상징하는 차원에서 그동안 여의도 중앙당사 주변을 둘러싼 경찰력을 철수시킴으로써 `열린 당사'를 만드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복수의 관계자는 "홍 대표는 경찰버스가 늘 당사 주변을 에워싸고 있는 것을 못마땅하게 생각해왔다"고 밝혔다.

    또한 실효성이 있으면서도 파격적인 서민정책 및 2040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가칭 `당ㆍ민(黨ㆍ民) 협의회'를 마련, 현장을 찾아가 일반 국민과 정책협의를 진행하는 방안도 거론되고 있다.

    한 당직자는 "홍 대표는 파격적인 쇄신안이 아니고는 국민에게 감동을 줄 수 없고 오히려 부작용 일으킬 것이라는 점을 알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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