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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제약, 3호 신약 모티리톤 판매 개시

동아제약, 3호 신약 모티리톤 판매 개시
입력 2011-12-15 18:04 | 수정 2011-12-15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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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아제약이 자사개발 3호 신약인 모티리톤(기능성 소화불량증 치료제)을 발매하고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들어간다고 15일 밝혔다.

    모티리톤은 나팔꽃 씨와 현호색 식물의 덩이줄기에서 추출한 천연물을 이용해 만들었다.

    소화기계 천연물에 주목한 동아제약은 2005년 후보생약을 도출하고 국내 18개 병원에서 임상시험을 거쳐 제품화에 성공했다.

    모티리톤의 임상시험을 진행한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최명규 교수는 "위 배출지연·순응장애·팽창과민 등 기능성 소화불량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에서 효과와 안전성이 우수했다"고 말했다.

    동아제약은 모티리톤의 국내 발매를 시작으로 중국에서도 임상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동아제약측은 "중국의 소화불량 치료제 시장은 4500억원 규모인데다 성장률이 높다"며 중국 진출 이유를 설명했다.

    동아제약은 2002년 1호 신약인 스티렌(위염치료제)에 이어 2005년 2호 신약인 자이데나(발기부전치료제)를 개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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