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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기자이미지 서울=연합뉴스

1년6개월 만에 부활한 KT '3W 요금제'

1년6개월 만에 부활한 KT '3W 요금제'
입력 2011-06-30 17:21 | 수정 2011-06-30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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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개월 전 등장해 반짝 눈길을 끌었던 KT의 'i형(3W) 요금제'가 다음 달부터 다시 빛을 보게 됐다.

    KT는 다음 달 1일 HTC의 스마트폰 '이보 4G+' 출시를 앞두고 30일 i형(3W) 요금제를 재등장시켰다.

    i형(3W) 요금제는 3세대(3G) 이동통신 서비스인 WCDMA와 4세대(4G) 서비스인 와이브로, 와이파이 등 이른바 '3W' 망을 모두 사용할 수 있는 정액 요금제다.

    따라서 3W 스마트폰인 이보 4G+ 이용자에게 적합하다.

    사실 i형(3W) 요금제는 KT가 지난 2009년 12월 초기 스마트폰 '쇼 옴니아'를 출시하면서 처음 내놓은 요금제다.

    쇼 옴니아는 와이브로를 지원하는 최초의 스마트폰이었기 때문이다.

    7만5천명 정도의 쇼 옴니아 구매자 대부분이 이 요금제에 가입했다.

    그러나 옴니아 시리즈의 품질에 대한 불만이 커지면서 쇼 옴니아 이용자가 점점줄어들었고, i형(3W) 요금제 가입자도 자연스럽게 감소했다.

    그 이후 와이브로를 지원하는 휴대전화는 출시되지 않았다.

    i형(3W) 요금제는 일반 스마트폰 요금제인 'i형 요금제'와 같은 금액을 내고서도 3G와 와이브로를 합해 50∼250MB의 무선 데이터를 더 사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요금제가 계속 유지될지는 이보 4G+의 인기에 달렸다.

    KT 관계자는 "최근 데이터 수요가 커진 가운데 속도가 빠르고 전국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와이브로는 경쟁력이 있다"며 이보 4G+에 많은 기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금방 사그라졌던 과거의 전철을 다시 밟을 가능성도 있다.

    KT는 8월 i형(3W) 요금제를 개선한 새로운 와이브로 요금제를 출시할 예정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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