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 탕정2단계 사업과 오산 세교3지구 개발 사업이 이달 말 전면 백지화됩니다.
LH, 한국토지주택공사는 충남 아산 탕정 신도시 1천760만 제곱미터 가운데 아직 보상이 진행되지 않은 2단계 사업 1천240만 제곱미터의 지구지정을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510만 제곱미터 규모의 오산 세교3지구도 LH공사의 자금난으로 후속절차가 늦어진 데다, 주민 80%가량이 지구지정 취소를 요구해 지정 철회 절차를 밟고 있습니다.
또, 인천 검단2지구는 LH공사의 참여 지분이 전체의 절반 이하로 축소되는 등 신도시급 4개 지구 가운데 3곳의 처리 방향이 확정되면서 LH공사의 사업 재조정이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경제
최훈

아산 탕정2, 오산 세교3지구 개발 취소
아산 탕정2, 오산 세교3지구 개발 취소
입력 2011-03-21 16:31 |
수정 2011-03-21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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