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남아공 월드컵 한국-그리스전 경기가 4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폭발적인 관심을 모은 것으로 파악됐다.
12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SBS TV가 이날 오후 8시30분부터 10시18분까지 단독 위성 생중계한 한국-그리스전의 서울 지역 실시간 시청률은 48%, 점유율은 61.3%를 기록했다.
분 단위 취고 시청률은 오후 10시16분의 59.9%로 집계됐다.
한국이 2대 0으로 이긴 이날 경기에서 이정수가 첫 골을 넣은 오후 8시36분의 시청률은 34.8%, 박지성이 두 번째 골을 넣은 오후 9시37분의 시청률은 50.7%로 각각 나타났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는 경기 시작과 종료 시각은 심판의 휘슬이 울리는 시점을 기준으로 삼았고, 응원전은 시청률 집계에서 제외했다고 밝혔다.
문화연예
서울=연합뉴스

<월드컵> 한국-그리스전 시청률 48%
<월드컵> 한국-그리스전 시청률 48%
입력 2010-06-12 23:37 |
수정 2010-06-12 23:37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