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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바 리에 "기모노보다 한복"

아키바 리에 "기모노보다 한복"
입력 2010-02-19 16:56 | 수정 2010-02-19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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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2월 27, 28일 <보석비빔밥>의 난 자리를 채울 MBC 2부작 특집극 <된장군과 낫토짱의 결혼전쟁>에서 아키바 리에가 일본과 한국의 전통 혼례복 맵시를 뽐냈다.

    한국과 일본에 대해 앙숙인 두 집안의 아들과 딸의 사랑이야기를 코믹하면서도 사랑스럽게 그려낼 이 특집극에서 결혼을 위해 전쟁을 치르는 연인 임주환과 아키바 리에는 엎치락 뒷치락하는 에피소드 속에서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세 번의 결혼식을 치르게 된다.

    세 번의 결혼식 에서 일본 전통 혼례복인 시로무쿠와 한국의 전통 혼례복인 원삼을 번갈아 입었던 아키바 리에는 '기모노 보다 한복이 더 잘 어울린다"는 평을 받을 정도로 단아한 선으로 한복을 소화했다.

    본인도 "이렇게 입으니 한국 사람이 된 것 같다"는 얘기를 했다고 하니 원삼을 입은 본인의 모습이 꽤나 만족스러웠던 모양이다.

    된장군, 임주환과 낫토짱, 아키바 리에의 전쟁 같은 결혼 성공기는 시트콤을 집필했던 김균태 작가의 경쾌하고 유머러스한 대본으로 리딩때면 웃음이 끊이지 않았을 만큼 밝고 유쾌한 분위기를 이어간다.

    아키바 리에의 독도 발언 등 초반의 의도치 않은 노이즈 마케팅은 뒤로 하고 명랑하고 건강한 특집극으로 안방극장을 웃음으로 채워주기를 기대해본다.

    이윤경 기자| 사진 노민규 기자, MBC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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