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 가족 코미디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제공/배급 쇼박스, 제작 하리마오픽쳐스, 감독 이광재)는 이나영이 남자에서 여자로 성전환 한 뒤, 자신을 아빠라고 부르는 한 녀석과 맞닥뜨리며 일어나는 해프닝을 다룬 코미디다.

모두가 궁금해 하고 있다.

여성스러움의 대표 격인 배우 이나영의 남장이, 아니 남자역할이 도대체 어떻게 보여질까? 이에 제작진은 남자이던 이나영의 ‘영화 속’ 과거사진을 공개했다.

이나영이 ‘미녀아빠’로 변신할 수 밖에 없는 이유인 과거의 남자모습은 슬림한 체구, 풍성한 웨이브 스타일, 스키니 패션까지 더해져 꽃미남 아이돌 스타를 연상시키기도 한다.

이미 공개했던 이나영의 아빠 모습이 정우성, 강동원 등 조각미남 배우들과 닮았다며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가 되었던 적이 있다.

이에 이나영은 “그분들 팬분들이 저를 싫어하시지 않겠냐”면서도 그런 말을 듣는다는 건 자신에겐 더 없는 영광이라고 밝힌바 있었다.

이번 공개된 이나영의 ‘남자시절’ 사진들에는 또 어떤 닮은 꼴 아이돌과의 비교가 이어질지 주목된다.

과거 남자에서 현재의 미녀로, 다시 아빠로 변신에 변신을 겪어야 하는 이나영이 고군분투 무한변신이 담긴 영화 <아빠가 여자를 좋아해>는 1월 14일 개봉한다.



장석우 기자|사진제공 쇼박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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