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년 만에 제작되는 속편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2>(제공/제작 시네마서비스, 공동제공 라이프라인엔터테인먼트, 공동제작 시네마서비스/감독의 집, 감독 김상진, 개봉 예정 2010년 1월)이 김수로, 김선아, 장항준으로 이어지는 특급 카메오를 미리 소개했다.
먼저 <주유소 습격사건>하면 김수로를 빼놓을 수 없다.
김수로의 영화 데뷔는 1993년작 <투캅스>에서 경찰서 위병 역할로 기록되어 있으나, 사실상 그를 스타덤에 오르게 한 영화는 바로 1999년작 <주유소 습격사건>이었다.
1편에서 습격단의 늦은 밤 귀찮은 짜장면 주문에 짜증 제대로 난 철가방을 연기해 웃음을 선사했던 김수로는 이번 2편에서는 오토바이 대리기사로 변신해, 박영규와 함께 <주유소 습격사건2>의 ‘유이한’ 원년멤버로 귀환한다.

제작진과 김상진 감독은 “김수로의 출연만으로도 너무 든든하다”며 그에 대한 깊은 신뢰를 보냈다.
김수로 역시 오랜만에 함께 하는 김상진 감독과의 작업에 기대감을 내비쳤다.
김수로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부산을 오가며 본인의 촬영 분량을 마쳤다.
특히 그의 출연은 촬영 당일까지 배우들은 물론 스탭들에게도 비밀로 하여 촬영 당시 그의 등장에 많은 이들이 놀랐다고 홍보사인 이노기획은 전하고 있다.
김수로는 1편 때와 마찬가지 캐릭터로 “성질 알면서~” 같은 대사를 맛깔 나게 선사하게 된다.

또 <주유소 습격사건2>의 크랭크업 현장에는 뜻밖의 손님들이 함께했는데 바로 오랜만에 스크린에 모습을 드러내는 김선아와 <라이터를 켜라> <불어라 봄바람> 등을 연출했던 영화감독 장항준이다.
김상진 감독과의 의리로 카메오 출연하게 된 두 사람은 지난 11월 16일 서울 능동 유니버설 아트센터에서 진행된 영화의 마지막 촬영에 등장했다.

이들이 맡은 역할은 영화 속 영화의 한 장면에서의 여배우와 영화감독으로, 김선아는 영하의 날씨에도 얇은 드레스 한 벌만을 입은 채 촬영에 임했으며, 장항준 감독 역시 야외에서 모니터를 바라보며 “컷! 오케이! NG!”를 외쳐댔다.
특히 김상진 감독과 평소 형, 동생 하는 두터운 친분의 장항준 감독은 차승원, 장서희가 주연했던 김상진 감독의 <귀신이 산다>, 그리고 이미숙, 김민희, 안소희가 주연했던 권칠인 감독의 <뜨거운 것이 좋아> 등의 영화에 카메오 출연한 바 있다.
장석우 기자 │ 사진제공 시네마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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