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말라야의 K2 정복에 나섰다 조난당해 실종됐던 한국 산악인 3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됐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현지 여행사 관계자는 등반대가 정상에서 내려오는 길에 산 정상 부근에서 일어난 산사태를 만나 5명이 휩쓸렸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베이스 캠프에 있는 연락사무소에서 한국인 3명과 네팔인 2명이 숨진 것으로 확인했다고 덧붙였습니다.
K-2 등반에 나섰다 실종된 대원은 경남산악연맹 소속 45살 황동진 등반대장과 29살 박경효 대원, 33살 김효경 대원 입니다.
세계
이필희

K2 등정 중 조난, 실종됐던 한국인 3명 사망
K2 등정 중 조난, 실종됐던 한국인 3명 사망
입력 2008-08-03 20:20 |
수정 2008-08-03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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